목차
- 업비트, KYC 위반으로 일부 영업정지 처분 받아
- 제재 내용과 배경
- KYC란 무엇인가?
- 업비트의 입장
- 앞으로의 전망

업비트, KYC 위반으로 일부 영업정지 처분
금융당국이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대해 고객확인제도(KYC) 위반 혐의로 일부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번 조치는 향후 제재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업비트 영업정지 제재 배경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업비트가 특정금융거래정보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여, 일부 영업정지 처분을 통지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번 제재가 신규 고객의 가상자산 입출금을 일정 기간 제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는 점입니다.
KYC란 무엇인가?
고객확인제도(KYC)는 금융기관이 고객의 신원과 자금의 합법성을 확인하는 필수적인 절차입니다.
특정금융거래정보법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경우 반드시 KYC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 계좌 신규 개설 시
- 일정 금액 이상의 일회성 금융거래 진행 시
업비트의 입장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측은
“기존 및 신규 이용자의 가상자산 거래 자체를 중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일정 기간 동안 신규 고객이 거래소 외부로 가상자산을 전송하는 것을 제한하는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두나무 관계자는 또한 “현재는 제재 결과가 확정된 것이 아니며, 향후 제재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통해 충실히 소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이번 사안은 다음 주로 예정된 제재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금융당국의 감독이 강화되는 가운데, 업계의 자율규제와 법규 준수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이번 업비트 제제 사건은 코인 시장 전반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